GM과 니콜라의 빅딜의 결말



니콜라 CEO Trevor Milton의 성추문 혐의와 니콜라의 끊임없는 의혹으로 인해 GM과 파트너십이 물거품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B규모의 파트너십이 발표 되었을때는 니콜라의 주가는 53% 상승 하기도 했었는데, 각종 의혹으로 인해 니콜라 주가는 $17.88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이는 6월 4일 주식 상장 이후 최저점이며, 최고점 $79.73대비 75% 이상 빠진 주가입니다. 이 소식으로 인해 GM의 주가도 2.4% 하락한 $28.74로 장마감하였습니다. GM은 내일까지 파트너십을 결정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니콜라의 악재가 이 시점 이후에 터졌으면 적잖은 충격이 있었을 것입니다. GM입장에서는 다행히 니콜라의 의혹이 일찍 터져서 주가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GM입장에서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업체 GM이 아닌 니콜라가 보여줬던 미래를 GM 스스로가 입증해야하는 점을 다시금 확인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s://www.cnbc.com/2020/09/29/gm-extends-talks-on-2-billion-deal-with-nikola-after-fraud-sexual-assault-allegations-surface-against-trevor-milton-.html]

디즈니 파크 28,000 직원 해고 예정

미국에는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에 디즈니 파크가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디즈니 파크는 임시 휴업을 한 상태이고, 플로리다에 위치한 디즈니 파크는 제한적인 인원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디즈니 파크는 COVID-19 이후에도 직원들을 해고 하지 않고 건강 보험 혜택을 주는 등, 직원들을 최대한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지만, 길어지는 팬더믹으로 인해 결국 28,000 직원들을 해고 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만 8천명중 67%가 디즈니 파크에서 일하는 임시 고용직이 될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작년 기준 디즈니 파크의 수익은 디즈니 기업 전체 수익 $69.6B의 37%를 차지하였습니다. 디즈니 파크의 제한적인 영업은 디즈니 기업 전체로 봤을 때도 큰 타격이 될것이고, 아무리 Disney+로 인한 수익이 증가해도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출처: https://www.cnbc.com/2020/09/29/disney-to-layoff-28000-employees-as-coronavirus-slams-theme-park-busines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