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finviz.com/map.ashx]

 

디즈니 2분기 실적 발표 후 장외 5% 주가 상승



오늘 디즈니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흥미로운점은 디즈니는 COVID-19의 수혜를 받는 Disney Plus와 큰 타격을 받는 디즈니 파크를 함께 가지고 있는 점입니다. 먼저 큰 타격을 받은 놀이동산 분야는 작년대비 85% 수익 감소가 있었다가 발표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 있는 몇몇 디즈니 파크는 개장 했지만,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디즈니 랜드는 여전히 개장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리밍 분야를 보면 이번 분기에 들어서 디즈니는 유료 스트리밍 가입자 100M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Netflix가 193M인것을 감안 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늘리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대부분의 미국 학교들이 개학이 불투명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가 많은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디즈니 영화의 최초 개봉을 디즈니 플러스에서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 수요도 매우 큰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가이던스로 인해 실적 발표후 5% 가까이 주가 상승하여 $117.29에 거래 되고있습니다.

[출처: https://www.cnbc.com/2020/08/04/disney-dis-q3-2020-earnings.html]